최근 주민 호응 속에 ‘사랑의 온도탑 100℃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진안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지호·황상국, 이하 성수지역협의체)가 지난 20일 올해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16명(주민 12명, 공직자 4명)의 위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윤재득·전삼례·강신오·이점순 4명의 신규위원에게는 위촉장이 전달됐다. 회의에선 올해 역점사업인 사랑의 온도탑 100℃ 올리기 운동 추진상황이 점검됐으며 기타 사업에 대한 논의도 심도 있게 진행됐다.
이날 성수지역협의체는 모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평가받는 곳을 벤치마킹해 상반기 중 지역에 적합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기로 했다.
또 지역사회 유관 기관 및 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각자 역할을 분담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성수면(면장 황상국)은 복지허브화 구축에 필요한 행정 및 운영 관련 일을 적극 지원을 하고, 성수지역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평가 및 복지허브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 가능한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사회의 유관 기관과 단체는 사랑의 온도탑 정기후원의 참여와 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취약계층과 위기가구 발굴에도 힘쓰기로 했다. 또 복지허브화 지원 방안을 중장기 과제로 선정하고 지역사회의 활용 가능한 역량을 모으는 일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 종료 후 성수지역협의체는 사랑의 온도탑 100℃ 운동에 적극 동참한 관내 좌산리 소재 ‘산골어부(음식점)’에 ‘착한가게 1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현판 전달식에서 정지호·황상국 공동위원장 등 성수지역협의체 관계자들은 사랑나눔 온도탑 100℃ 올리기 운동에 동참해 준 산골어부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