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세노세’의 트로트 가수 현진우가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앵자, 최광호)에 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1일 완주를 찾은 현씨는 “평소에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고 있는 완주군민들께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앵자 위원장은 “지난해 전주항공대 운항 반대 반대대책위 기금마련 바자회 때 무료공연에 나서주고, 매년 완주군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도 기부해 주셨다”며 “소녀상 건립까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완주 평화의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는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완주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