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과 화산면에 이어 삼례읍과 구이면에서도 지역사를 정리한 읍면지가 나온다.
구이면은 최근 28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 구이면지 편찬을 위한 첫발을 뗐다.
추진위는 조만간 집필위원회 출범시켜 전통문화와 생활풍습을 비롯한 지역 발전사를 정리한다.
지역 원로 및 전문가들에게 지속적인 자문을 받아 구이면의 역사, 정치, 행정, 산업·경제, 문화·예술, 유적, 마을의 유래와 현황 및 주요 인물 등을 세세히 수록할 예정이다.
송이목 구이면장은 “구이면의 역사를 되짚어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고, 후손에 알리도록 하겠다”며 “구이면지가 향후 지역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삼례읍도 지난해 5월 읍지편찬 추진위원회를 구성, 자료 수집 및 조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집필과 편집 절차를 거쳐 2021년 9월 발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