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 완주 마을형 예술인 레지던시 사업을 통한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인 ‘2020 완주 한달살기(이하 ‘한달살기’)’ 사업 운영단체 2팀을 24일부터 3월 13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마을의 유휴공간을 확보하고, 거점 마을 주민 10인 이상의 사업 참여 동의를 받은 완주지역 문화예술단체이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단체는 공간 조성, 마을주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활동, 지역 문화 자원 네트워킹 및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사업운영비로 각 팀에 1800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운영단체는 ‘한달살기’ 실질적인 사업 운영 주체로 사람과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문화의 역할을 실험하고 실현한다.
올해 4년차를 맞은 ‘한달살기’는 지난해부터 재단이 직접 실행하던 방식에서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하고,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형태로 전환하여 화산 수락마을 ‘문화아지트 빨래터’와 소양 율곡마을 ‘문화창작공간 달빛품’ 문화사랑방을 조성하여 올해도 계속지원으로 육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