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한누리전당 등 다중이용시설 임시폐쇄

24일부터 임시 폐쇄한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이 심각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장수군은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24일부터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장수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이달 24일부터 3월 9일까지 2주간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한누리전당 내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과 도깨비전시장을 임시 폐쇄한다.

군은 폐쇄 기간 시설물 소독 등 방역활동을 실시하며 사태의 추이를 지켜볼 계획이다.

김성현 소장은 “이번 임시 폐쇄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며 “폐쇄기간 방역활동을 강화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주민과 이용객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