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24일 아파트 해충 소독을 한다고 집안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친 A씨(58)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10시께 익산시 영등동 한 아파트에 들어가 화장대 위에 있던 시가 90만원 상당의 여성용 금팔찌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아파트 해충 소독을 한다며 집안에 들어갔고 집주인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A씨가 같은 날 해당 아파트에서 2~3건의 추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