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봉사단체 ‘더불어사는 모임(회장 김광석)’은 25일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회원들이 그간 모아온 회비로 지역 위기 청소년 9명의 의류 및 학용품 등 필요한 물품 구입 용도로 쓰이게 된다.
김광석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되었다.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사는 모임은 영등동 일대에 거주하는 시민 3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장애인복지관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발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