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대구에 거주하다 아들집(군산)을 방문한 7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경북에서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자 지난 21일 아들이 어머니를 군산으로 모셨고, 지난 24일 군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됐다.
이로써 전북에는 확진자가 4명으로 늘었다. 지난 21일 전북 3번째 확진자(231번)가 발생한 이후 5일만이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해당 여성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 중이다.
한편 이번 확진자는 원광대병원 격리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