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지역 농협과 축협 등이 ’완주 1111소통기금’을 통해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기금 1000만 원을 내놓았다.
지난 25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홍종기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장과 강신학 삼례농협장, 정완철 용진농협장, 유해광 소양농협장, 김종채 화산농협장, 허용준 전주완주농정지원국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 전주원예농협, 전주김제완주축산농협, 완주지역 10개 농협에서 함께 마련했다.
홍종기 지부장은 “완주에도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합원들과 함께 동참하게 됐다”며 “위안부의 아픔은 반드시 기억돼야 할 역사다”고 말했다.
최광호 추진위원장은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시어 소녀상 건립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