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가 26일 공식 출범했다.
유희숙 부시장과 정명채 익산시 명예농업시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김태열 시의원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전문가 및 시민단체, 농업인대표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익산시청 북부청사에서 추진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익산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2년까지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마을전자상거래를 통한 중·소 농가 소득 향상, 시골 여행 활성화를 통한 농업 외 소득 창출과 마을 공동체 체험관광 시설 가동률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위원회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사업의 심의, 조정 및 의결 등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인 기본계획수립 용역 내용을 검토하고 사업 방향 및 추진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오갔다.
공동위원장인 유희숙 부시장은 “위원회의 정식 출범으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기반이 마침내 마련됐다”며 “농업·농촌의 소득향상 및 지속가능한 역량 강화, 활력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사업 추진에 보다 박차를 가하고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