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올해 18억원을 투입해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인공조림지나 천연림 1130㏊를 대상으로 풀 베기, 어린나무 및 공익림 가꾸기, 덩굴 제거 등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산림자원의 가치 증진 및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매년 정책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 육성과 함께 연간 76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숲 가꾸기로 발생한 부산물은 겨울철 화목 사용자의 땔감 등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시 관계자는 “숲을 가꾸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높인다. 지속적인 숲 가꾸기를 통해 산림소득 창출, 산림복지 증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