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성일)이 내달 2일부터 20일까지 애향장학생 신청 접수를 받는다.
완주군 애향장학금은 총 7개로 구분되며 대학생은 일반장학금, 생활장학금, 대학진학우수장학금, 지역대학입학장학금이 지급된다. 고등학생은 지역고교입학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 예체능 계열에서 특별한 성적을 가진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는 예체능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대학생은 일반장학금 최대 400만원 이내, 생활장학금 300만원, 대학진학우수장학금 1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완주지역 중학교 졸업 후 완주군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최대 500만원(1학년 100~300만원, 2·3학년 100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대학 입학 장학금을 신설해 완주군 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우석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백제예술대학교에 입학한 학생에게 20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2020년 1월 1일 기준 완주군에 2년 이상 주소를 둔 부모 또는 자녀로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신입생, 재학생 등이다.
애향장학금 신청은 읍·면사무소와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애향장학생 발표는 5월이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2019년도에 119명 애향장학생을 선발해 2억6800만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