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공무원노조,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금 전달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이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금으로 535만5000원을 ‘완주군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운성)이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금으로 535만5000원을 ‘완주군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 9월 노동조합 대의원회의를 통해 모금활동을 만장일치로 결의, ‘소액다수의 원칙’하에 1만원 상한액을 정해 4개월여 동안 모금활동을 추진했다.

이운성 위원장은 “우리 완주군에도 평화의 소녀상이 하루빨리 건립돼 다시는 이 땅에서 빼앗기고 강요된 불행한 오욕의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기억해야 한다”며 “이번 모금은 완주군공무원의 이러한 결의를 담은 역사 ‘기억’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