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남원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이행 등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환주 남원시장의 주재로 열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에서 공약사업 소관 20개 부서장들은 미진한 사업의 문제점과 실행 가능한 대안을 논의했다.

주요 공약 중 △남원사랑 상품권 발행 △남원형 일반산업단지 조성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교육복지 분야 ‘맞춤형 영유아 복지서비스 강화’ △ICT를 활용한 스마트농업 등을 이행 완료 후 계속 추진 사업으로 분류했다.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조기 개교, 신혼부부 핑크하우스 공급 등 17개 사업은 행정력을 더욱 집중해 빠른 기간 내 완료하기로 했다.

이환주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시정 최우선 과제로 각 부서에서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최우수(SA)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