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승 예비후보 "순창↔남원역↔인월·함양 순환 운행 KTX리무진 신설할 것"

박희승 예비후보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순창 및 남원 동부권 주민들의 철도 이용 편리를 위해 순창↔남원역↔인월·함양을 순환 운행하는 KTX리무진 버스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전라선 KTX와 일반열차가 모두 정차하는 남원역은 남원시민 뿐만 아니라, 이웃한 순창군과 경남 함양군 등 지리산권 주민의 철도환승역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남원역 KTX 리무진 버스가 운행되면 철도 사각지대인 순창 주민의 철도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남원 동부권 및 지리산권 주민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2시간대에 서울 도심으로 접근하는 빠르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서울에서 순창이나 인월(지리산), 경남 함양을 가려면 고속버스로 약 4시간가량 소요되지만, 남원역 KTX리무진이 운행되면 서울 오가는 시간을 1시간 이상 단축할 수 있다”면서 “남원역 KTX리무진 버스는 남원역의 대중교통 활성화는 물론 순창과 함양 등 남원 인근 주민에게도 KTX의 혜택을 간접적으로 누리게 하는 선순환 효과와 지리산, 강천산 등의 관광객 방문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총선 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