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출마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한 유희태 후보가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 경선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며, 중앙당에 재심신청서를 제출했다.
유희태 후보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치러진 완주진안군무주군장수 선거구 경선여론조사가 공정하게 이뤄지지 않은데다 중복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등 여론조사에 대한 공정성 및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며 재심을 청구했다고 1일 밝혔다.
유 후보는 “유권자 알권리 충족을 위한 정보제공이자 후보 도덕성, 실체를 살피기 위해 이뤄져야 할 후보자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경선이 실시됐다”고 주장했다.
또 “경선 투표를 한 일부 권리당원이 또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 재투표를 하는 등 중복투표가 가능해 공정한 경선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총선 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