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코로나19 피해 기업체 긴급자금 지원

김제시가 지역 내 30개 기업체에 대해 57억 원의 융자금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이달 중 30억 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추가로 융자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중소기업육성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허전)를 개최하고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업체당 최대 2억 원 이내의 범위에서 융자금 이자의 3%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허전 위원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사업이 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돕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기업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