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문화 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을 올해로 3년 차 진행한다.
무지개다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올해 완주문화재단 등 26개 기관이 선정됐다. 완주문화재단은 ‘존중의 가치’를 주제로 한 올해 사업에 정부로부터 모두 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2020년 무지개다리 사업 주요 프로그램은 주민이 참여하는 완주문화다양성발굴단, 나이 듦에 대한 세대 간 소통 연극공연, 어린이·청년 젠더 문화프로그램, 완주문화다양성정책협의회 구성 등 총 12개다.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2019년 무지개다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며 “지난 2년간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완주의 다양한 공동체 및 소수문화 주체들과 문화 다양성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