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3월부터 전주공예품전시관의 온라인 쇼핑사이트 ‘명인몰’을 정식 운영,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판매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주공예품전시관 위·수탁기관인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명인몰’에 대한 임시 운영 기간을 통해 수정·보완작업을 거쳤다.
‘명인몰’에 등록된 상품은 전주공예품전시관 입점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전주의 우수 공예상품은 물론 무형문화재 장인이 손수 제작한 우수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또한 시즌별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공예상품을 비롯해 입점상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상품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전주공예품전시관 관계자는 “명인몰 오픈과 함께 온라인 쇼핑 서비스가 활성화될 경우, 공예작가와 장인들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작가 개개인이 직접 손수 제작하는 수공예 상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온라인 유통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서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명인몰(www.jcshop.or.kr)은 네이버 포털 사이트에 ‘명인몰’또는 ‘전주공예품전시관’을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대량구매 등 관련 문의는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산업팀(063-282-8886)으로 하면 된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전시관, 체험관, 판매관, 다목적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예품 전시, 전통공예체험, 공예품 판매 등을 통해 공예 문화를 확산시키고 공예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