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센터 ‘청년뜰’이 고용노동부가 진행한 2020년 청년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도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청년뜰은 국비 1억5000만원과 시비 3750만원의 예산을 통해 청년센터 운영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진로지도와 취·창업 프로그램, 청년 네트워크 구축, 청년활동을 위한 공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청년뜰’은 지난해 9월 개소 이후 4개월간 22개 취·창업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했다.
특히 1486명에 달하는 청년들이 군산시 청년뜰을 이용해 전북권을 대표하는 청년활동 거점공간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지난해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산시 청년정책과 더불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고용 및 청년문화 생태계 조성을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뜰은 구직 스트레스 심리관리 프로그램인 청년희망상담소를 비롯해 취업스터디동아리 지원, 청년도전기 등 취업프로그램, 투자유치 IR피칭, 관광상품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창업프로그램을 구성해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