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예비후보 "일하지 않는 의원 세비 깎아야"

임정엽 예비후보

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일 완주군 봉동읍 인근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21대 국회는 ‘일하는 국회’로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들에게도 무노동 무임금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며 “국민이 요구하는 눈높이에 국회의원들 스스로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법’ 추진 의지를 보인 임 후보가 내세운 사실상 2번째 공약으로, 일 하지 않는 국회의원의 세비를 깎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실제 미국과 독일은 의원이 특별한 사유 없이 회의에 결석할 경우 결석일수만큼 감액하고 있다.

프랑스 역시 상임위에 월 2회 불참 시 월 수당의 25%를 깎고 있다.

임 후보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법을 발의할 것”이라며 “국민과 지역민을 무서워하는 국회의원들이 많아져야 나라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