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맛집팔로워, 코로나19 관련 성금 1000만원 전달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지난 5일 전주맛집우수팬이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소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페이지인 전주맛집에 ‘#전주야힘내_댓글챌린지’ 댓글을 올리거나 ‘좋아요’ 버튼을 누르면 참여 댓글 또는 ‘좋아요’ 개당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밖에도 전주맛집 페이지는 SNS상에서 파급력을 활용해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손님의 발길이 끊겨 어려움을 겪는 전주 내 소상공인들의 가게를 홍보해주며 도움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도 했다.

서영숙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역의 어려운 일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좋은 선례다”며 “앞으로도 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