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마스크 5부제 시행 인력 지원

남원시가 9일부터 공적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돕기 위해 약국 39곳에 의용소방대원과 시청 직원을 배치했다.

남원시가 마스크 5부제의 조기 정착과 시민들의 혼란 최소화를 위해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인력지원에 나섰다.

시는 9일부터 관내 약국 39곳에 의용소방대원과 시청 직원을 배치했다.

이들은 약국 내 질서 유지 및 번호대기표를 배부하는 등 공적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돕는다.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를 사기 위해선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공인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이 가동되는 만큼 중복 구매는 허용되지 않는다.

남원시 관계자는 “마스크 5부제의 빠른 정착과 약국의 혼란 및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인력을 투입했다”면서 “투명하고 공평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공적마스크가 분배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