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수 재선거에 나선 무소속 김현철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저녁 민주당 후보가 정해지자 10일“이제서야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게 됐다”며 “경선에 승리한 전춘성 후보에게는 축하를, 함께 경쟁을 펼친 고준식, 정종옥 후보에게는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 전춘성, 무소속 송상모, 또 다른 무소속 이충국 후보와 깨끗하고 공정한 경쟁을 펼치겠다”며 “코로나19로 유권자들과 대면접촉이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오직 진안 발전을 위해 산적한 현안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정책선거를 하자”고 제안한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가 재선거인 만큼 클린선거를 통해 실추된 진안의 자존심을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 출마선언에서 인구 3만 달성을 위한 ‘진안 발전 337 공약’을 발표하고 이를 기필코 해내겠다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
/총선 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