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수 재선거 무소속 김현철 예비후보 “농촌인력 지원센터 확대 운영”

김현철 예비후보

4·15국회의원 총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진안군수 재선거에 나선 무소속 김현철 예비후보는 12일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해 농가 일손부족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진안지역은 농가인력의 고령화와 급격한 감소로 농번기 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면 인력 중개뿐 아니라 고용정보제공, 취업알선연계 등 농촌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축산·과수·시설채소 등 수작업을 특히 많이 필요로 하는 농가를 비롯해 홀몸 노인, 여성농업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인력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17년 전북도의원 시절 도내 10개 시·군에 농어업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내용의 ‘전라북도 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개정안’을 양성빈(장수) 당시 도의원과 함께 공동발의 한 바 있다.

/총선 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