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지역 내 주둔하는 육군 제7733부대 1대대(대대장 김기춘)가 지난 9일부터 관내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소속 부대 장병들은 관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상가 및 취약계층은 물론 관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기춘 대대장은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동참하는 것은 국가 안위를 책임지는 국군 장병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군의 동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의 안위를 위한 일이라면 기꺼이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해수 군수권한대행은 “관내 곳곳을 빈틈없이 소독해 주시는 군부대의 적극적인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