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군민 안전보험 확대 가입

완주군이 2020년 군민안전보험 보장 내역을 확대, 가입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2015년에 처음 군민안전보험을 실시, 매년 보장 내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익사사고와 스쿨존사고에 대한 보장내역을 확대·가입했다.

최대 보장한도가 1000만원인 군민안전보험 보장내역은 △폭발, 화재, 붕괴 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후유장해 △의료사고 법률지원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농기계사고 상해 사망,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익사사고사망 등이다. 완주군에서는 그동안 모두 9건의 사고에 따른 6300만 원의 보상 혜택이 이뤄졌다.

군민안전보험은 불의의 재난사고를 입은 군민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한 보험이다. 완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보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익자가 된다.

박성일 군수는 “전군민을 대상으로 가입한 군민안전보험은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이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장 내역을 매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