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3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도내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화훼농가 꽃 소비촉진 행사를 다각도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화훼농가 꽃 소비촉진 행사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 및 축소되어 화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고자 소방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꽃 소비 활성화 행사다.
소방본부는 꽃 소비 촉진을 위해 임용장 수여식 등 각종 행사에 꽃을 활용하고 119안전센터에 꽃병 비치하기, 고마운 사람에게 꽃 선물하기 등 다각도 꽃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때 장미, 프리지아, 국화 등 407단의 꽃을 소비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돕는 일은 소방공무원의 사명”이라며 “화훼농가 돕기에 참여한 신규 임용자와 소방공무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민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