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양 나무시장 개장, 4월까지 운영

국내 철쭉 묘목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완주 소양철쭉영농조합이 오는 4월까지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소비자들은 철쭉, 주목을 비롯한 다양한 조경수와 매실나무, 감나무 등의 유실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나무시장 개장 장소는 소양면 신교리∼진안(국도 26호선)간 도로변이다.

완주 소양철쭉영농조합(대표 임승국)은 “우수한 품질의 조경수를 생산하기 위해 소양면 300여 농가가 모여 영농조합을 만들었다”며 “긴 겨울을 견뎌낸 봄꽃으로 힐링도 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하고 질 좋은 묘목을 저렴하게 구입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나무시장(063-245-58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