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루 평균 500여 명이 이용하는 군청 민원 창구에 투명 안전 보호막을 설치했다.
안전보호막 사이즈는 가로 140Cm, 세로 80Cm이며 보호막 하단부는 민원서류 접수가 용이한 접수구를 마련했다.
특히, 민원실은 1일 3회 실내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군청사 전체는 1주 2회 실시하고 있다.
완주군은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자 전 직원 마스크, 민방위복 착용과 군청출입 시 체온계 및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구내식당 가림막 설치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군민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며 “불편하더라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양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