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지난 20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긴급구호품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구호품은 코로나19 지원을 위해 국민들이 십시일반 모아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마스크, 손 소독제, 비타민제, 식품류 등으로 구성됐다.
지사는 긴급구호품 제작이 완료되는 대로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가구 560세대와 전라북도가 추천한 가구 1500세대 등 총 2060세대에 순차적으로 긴급구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날 전북지사는 익산 소재의 제빵회사 FINCOMPANY가 기증한 빵 5000개를 대구지역의 의료진에게 전달했으며, 적십자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가는 전화상담을 통해 도내 재난 취약계층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와 심리지지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