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장연합회(회장 황호년)는 지난 20일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성금 511만원을 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소녀상 건립기금은 23일 현재 5840만원이 모금됐다.
황호년 이장협의회장은 “국권을 강탈당한 시기 어린 소녀들이 받은 고통에 대한 일본의 진정한 반성과 사과가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다시는 국권을 빼앗기는 설움이 이 땅에 없도록 해야한다”며 소녀상 건립에 대한 이장들의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