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 새 대표이사 회장에 남길우 씨

남길우 경남신문 대표이사 회장

경남신문 새 대표이사 회장에 남길우(65·전 경남무역 대표)씨가 선임됐다.

경남신문사는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하고 김진현(58) 상무이사를 유임시켰다.

남 회장은 경남 거제 출신으로 마산 합포초등·창신중·마산공고를 거쳐 경남대학교에서 학사·석사·박사(경영학)학위를 받았다. 제6대 경남도의원,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경남무역(주) 대표이사, 창원경륜공단 비상임이사 등을 지냈다.

신임 남 회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74년 금자탑을 쌓은 경남신문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원들과 함께 보고 싶고 찾고 싶은 경남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