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수 재선거 이충국 후보 “군민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 지급”

이충국 후보

진안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이충국 무소속 단일 군민후보는 “전 세계적 재난이 돼 가고 있는 코로나19의 위기 극복을 위해 어려운 상황이 끝날 때까지 공포와 불안에 휩싸인 약 2만 5000명의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1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코로나19는 사상 유례없이 경제활동과 소비심리까지 위축시키고 군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면서 “군정에 들어가자마자 군민 생계 위협을 해소하면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시키기 위한 최우선적 방안으로 군민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진안고원행복상품권으로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진안군은 2019년 기준으로 243개의 지방자치단체 중 재정자립도가 약 7.1%로 최하위권이기 때문에 예산 형편이 넉넉하지 못하지만 예산 지출을 줄여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