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 4월 10일까지 정기대관신청 접수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

지역 공연예술단체의 활발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의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전주문화재단은 오는 10일까지 국악, 무용, 연극, 음악 등 다양한 공연예술분야의 전문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 정기대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용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은 전주시가 옛 여의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2016년 6월에 개관한 공간이다. 대연습실1(163m², 50평형), 대연습실2(140m², 42평형), 중연습실1(82m², 24평형), 중연습실2(85m², 25평형) 총 4개의 연습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음향기기 및 연습에 필요한 장비도 구비돼 있다.

지금까지 공연예술계 100개 팀 2221명이 정기대관을 통해 이 공간을 이용했다.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다수의 상을 수상한 극단 자루의 오지윤 대표는 “지난해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의 쾌적한 환경에서 연습을 하며 작품제작에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의 정기대관과 관련한 전화 문의는 063-213-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