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가 31일 군산 금광지구 행복주택 건립사업 착공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군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군산 금광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 내 도시재생 연계형 사업으로, 주거취약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구도심 활성화 및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과 노약자, 주거취약계층 등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행복주택은 총 98세대(전용면적 21㎡형 34세대, 29㎡형 30세대, 36㎡형 34세대), 2개동으로, 지난 2월 28일 전라북도로부터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0일 군산시 지역업체인 (유)승명종합건설이 시공업체로 선정돼 2022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된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산시와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협조체계와 업무유대가 더욱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의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활동에 보다 철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