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선정

익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시범공모사업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등을 통해 임신 및 출산 사실이 확인된 임산부(임신부+출산부)에게 연간 480천원(자부담 96천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임산부의 기호와 정서에 맞게 제철과일·채소 등 신선도 유지가 가능한 다양한 종류로 구성되며, 생산단계부터 보관 · 포장, 배송 등 관리까지 주기적인 식품위생 안전 점검 실시를 통해 안전성을 보장한다.

시는 4월중 친환경농산물 공급 경험이 많은 적정한 업체를 공개 모집하고 5월부터 임산부들의 지원 신청을 접수받아 1,300여명에게 꾸러미를 공급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시범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자 육성과 소비자 지원 발굴을 통해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촉진시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