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표, 남원서 국토대종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희망과 통합의 천리길 국토대종주' 5일차를 맞은 5일 남원을 출발해 오수면 의견공원을 지나며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투표에 국민의당을 알리고 있다. 오세림 기자

‘희망과 통합의 천리길 국토대종주’ 5일차를 맞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5일 남원을 찾아 천리길 국토대종주를 이어갔다.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아 지역유세가 쉽지않은 상황에서 비례정당 득표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한 장외유세로 보인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남원 춘향골 공설시장에서 출발해 오후 5시 임실 만남의 광장 도착을 일정으로 30.1㎞ 구간을 종주했다.

안 대표는 이날 남원 춘향골 공설시장에서 거대 양당과 두 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을 ‘살찐 돼지 정당’과 ‘기생충 정당’이라고 빗대는 등 비판 수위를 높였다.

한편 안 대표는 당초 정당 득표율 목표치인 20% 지지율 달성을 위해 400㎞ 국토대종주와 페이스북을 통한 지지유세를 벌이고 있다.

 

/총선 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