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실직 등으로 얼어붙은 고용 위기에 대처하여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무급휴직자 등에 대해 생계비를 지원하고 비정규직 실직자에게 단기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 3가지 유형의 사업으로 진행되며, 8억3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읍시에 주소지를 둔 608명에게 지원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무급휴직자 생계비 지원사업(1유형)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생계비 지원사업(2유형), 비정규직 실직자(특고·일용직 등) 공공기관 단기일자리 제공사업(3유형) 등이다.
1유형과 2유형에 대한 생계비 지원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무급휴직자 등에게 월 50만 원씩 2개월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비정규직 실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3유형 사업은 공공기관에 3개월간 단기일자리를 제공해 월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정읍시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 서식을 작성해 해당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