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현장 방역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오는 19일까지로 연장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발맞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며 현장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을 비롯한 중앙체육공원, 서동공원, 모현·영등시민공원, 유천생태습지공원 등 주민들이 방문이 쉽고 빈번한 도심 공원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방역 소독과 함께 손소독제를 곳곳에 비치하는 등 지역감염 사전 차단을 위한 현장 방역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나아가,답답한 마음에 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침 예절, 마스크 쓰기 등 예방수칙 지키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활동 적극 동참을 호소하는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은 지역내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와 모두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노력이다”면서 “코로나19 위험군인 65세이상고령자, 만성기저질환자, 고도비만자, 임산부, 투석환자, 흡연자의 경우 특히 외출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