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업체와 49% 공동도급으로 입찰에 참가한 청도건설이 ‘군산시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 수주에 바짝 다가섰다.
7일 전북지방조달청은 군산시 수도사업소 수요의 이 사업 가격개찰을 진행한 결과, 청도건설이 예정가격 대비 80.006%인 166억4799만9800원을 써내 낙찰 1순위에 올라 적격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지역 업체인 청도건설은 익산지역업체인 서현종건(24%)과 남원의 (주)케이알(25%)과 컨소시엄을 구성, 입찰에 참가했으며 총 243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뜷고 공사수주를 예약했다.
이 사업의 예정착수일은 오는 17일이며 군산시 관내 전체의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공사다. 전체굴착교체 15.5km, 전체보수 1.23km, 부분굴착교체 1462개소, 부분보수 2384개소 등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91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