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내 아동복지시설 3개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기독삼애원과 시온육아원, 이리보육원 등 3곳이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시설 평가에서 최고 A등급(90점이상)을 받았다.
전국 285개 아동복지시설의 평균 점수는 89.6점이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평가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시설 환경 및 재정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 6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특히 행정처분에 대한 감점과 시설 이용자의 인권 보장에 대한 항목은 중점 평가 대상이다.
정경숙 아동복지과장은 “돌봄을 온전히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한 관계자와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