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유튜브 홍보대사로 ‘쌍둥이엄마TV’ 위촉

완주군은 공식 유튜브 채널 ‘완주군·YOU TV’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 ‘쌍둥이엄마TV’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안양호·홍삼인 크리에이터와 안요셉 PD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쌍둥이 엄마 TV’는 완주군 소양면에 거주하는 안양호, 홍삼인 부부와 아들 안요셉 씨가 운영하는 가족채널이며 구독자 16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쌍둥이엄마TV’와 완주의 맛, 문화·관광, 농산물 등을 주제로 한 콜라보 영상을 제작해 완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최근 유튜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16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쌍둥이엄마TV’의 크리에이터가 완주군민이란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완주를 알리는 데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홍보대사로 위촉했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2019년 4월 공식 유튜브 채널인 ‘완주군·YOU TV’를 개설하고 30여명의 주민 유튜버를 통해 참여형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군민과의 정책 소통 및 공감 행정 실천을 인정받아 ‘2019 올해의 SNS’에서 유튜브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