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대표위원에 정형철 의원

위원에는 전직 공무원 구형준·서연종 씨
29일까지 김제시 예산집행 적법성 등 점검

지난 10일 김제시의회 제235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결산검사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해 김제시 예산이 올바르게 집행됐는지 점검하는 김제시의회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활동이 본격화됐다.

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지난 10일 제235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결산검사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3명으로 대표위원에 정형철 의원, 위원에는 전직 공무원인 구형준·서연종 씨가 각각 위촉됐다.

이들은 위촉장을 받은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김제시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검사업무를 수행한다.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분야별 자료를 검토하며, 특히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효과성,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결산검사를 마친 후 10일 이내에 의견서를 작성해 김제시에 제출하게 된다.

정형철 대표위원은 “김제시의 예산 집행이 정해진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됐는지 점검하겠다. 향후 개선방안까지 제시하는 내실 있는 결산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