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가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 위원에 강승원 의원(덕진, 팔복, 조촌, 여의동)을 임명하고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10일 결산검사 위원에 강 의원을 비롯해 회계 및 재정 관련 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前 시의원, 세무사, 회계사, 전직 공무원 등 총 5명을 검사위원으로 임명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10일부터 20일간 2019회계년도 전주시 재정규모 1조 8천여 억원의 일반회계와 공기업 특별회계, 기타 특별회계 등 세입ㆍ세출,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대표 위원으로 임명된 강 의원은 “전주시의 재정운영 성과를 면밀히 검사해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 되었는지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라며 “시민의 혈세가 불필요한 예산 낭비 없이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