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오는 20일까지 건축기획 심의를 전담할 공공건축심의위원회(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위원회는 공간 기본계획, 디자인 관리방안 등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건축기획 심의와 사업계획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건축기획 심의는 사업 초기단계 검토를 내실화하여 부실설계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공건축물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19일부터 도입된 제도다.
위원 자격요건은 건축계획 등 분야의 교수 또는 기술사·건축사를 보유한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다.
조달청은 5월 중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맞춤형서비스 사업을 대상으로 심의 등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