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수)은 14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읍사랑상품권을 구입하여 조합원들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3차 대의원회의를 통해 정읍사랑상품권을 구입하여 조합원들에게 배부하고자 2020년 세출예산 일부 예산과목을 변경하여 2160만원을 긴급 편성했다.
또 정읍사랑상품권은 현재 지류 상품권이 부족한 관계로 모바일상품권으로 구입하여 배부하고 사회적 거리 준수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쓰여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상수 위원장은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정읍사랑상품권 구입을 위한 예산을 긴급 편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