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코로나19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공조 행보에 나서고 있다.
정 시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센터(센터장 이경성), (사)전북창업공유지원센터(센터장 이효선) 등 지역경제 유관기관들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적극 협력 공조를 약속했다.
정 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대출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센터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경성 센터장으로 부터 하루 평균 상담건수가 40건에 달해 신속한 자금 대출 지원을 위해서는 임시 근로자 1명 배치가 필요하다는 건의에 단기 근로자 1명 배치를 즉시 결정했다.
이어 소상공인들의 대출 신청시 필요한 각종 증명서를 현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 1층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임시로 설치해 줄 것을 요청하자 이 역시 즉시 해결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센터는 현재 소상공인 긴급대출 지원에 나서고 있는데 신용등급 4등급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담 및 대출을 처리해 주고 있다.
또한, 정 시장은 (사)전북창업공유지원센터 방문에서도 코로나19에 따른 다양한 일자리 사업 추진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센터는 취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현재 정부와 익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신중년 경력형일자리사업,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보다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수 있도록 지역경제 유관기관들과 더욱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