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에서 정읍 연고(緣故) 국회의원 7명 당선

(윗줄 왼쪽부터) 임오경·배진교·고민정·전혜숙 당선인. (아랫줄 왼쪽부터) 심상정·김한정·김수흥 당선인.

21대 총선에서 정읍에 연고(緣故)가 있는 국회의원 당선자는 7명으로 나타났다.

정읍 내장상동 출신으로 영화 ‘우생순’ 핸드볼 스타인 임오경(48·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경기 ‘광명시 갑’ 선거구에서 당선됐다. 또 정읍 태인면 출신으로 전 인천남동구청장을 역임한 배진교(52) 당선자는 ‘정의당 비례대표’로 입성했다.

정읍 신태인읍이 시댁으로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대변인 출신 고민정(40·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출생지인 서울 ‘광진 을’ 선거구에서 당선됐다.

경북 칠곡 출신으로 정읍이 시댁인 전혜숙(64·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서울 ‘광진 갑’ 선거구에서 당선되며 3선 의원에 올랐으며, 경기 파주출신으로 정읍 흑암동이 시댁인 심상정(61·정의당)의원은 경기 ‘고양시 갑’ 선거구 당선으로 4선 의원이 됐다.

또 경남 함양 출신으로 정읍 영원면이 처가인 김한정(56·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경기도 ‘남양주시 을’ 선거구에서 재선되었으며, 익산 출신으로 ‘익산시 갑’ 선거구 김수흥(58·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정읍시 북면 학동마을이 처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