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은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박민수)과 장애인 학대 예방과 권익 옹호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관련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장애인 학대 피해를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대우와 권리 보호, 장애인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식 청장은 “오늘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모두가 차별 없이 ‘다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도민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전북지역에는 올해 2월 말 기준 13만 2314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북지역 전체 인구(181만 5112명) 대비 7.29%를 차지해 전국 전체 인구 대비 장애인 인구 비율인 5.06%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